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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캠핑정보

캠핑퍼스트 렉타타프 가성비 타프 추천 및 A/S 후기

타프 선택에 고민하는 분들을 위한 조언

 

타프는 캠핑에서 텐트보다 더 많은 시간을 보내며, 피크닉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는 활용도 높은 장비입니다.

 

타프는 너무 가성비보다는 가성비와 품질을 모두 갖춘 제품을 선택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타프 선택에 있어 중요사항들을 정리한 글을 참고하면 선택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타프 추천 및 선택 방법

캠핑 타프는 텐트 다음으로 가장 비싼 캠핑장비 중 하나입니다. 글에 앞서 타프라는 장비에 대해 구매여부는 신중이 결정해야합니다. 당일 캠핑이 아닌 1박이상 텐트는 필수적인 장비지만, 타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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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퍼스트 타프를 선택한 이유

 

타프선택 기준

 

1. 타프 가격이 20만원 이하일 것. (폴대포함 30만원 이하)

2. 캠퍼님들 사이에서 품질이 인증된 제품일 것.

3. 대형 렉타타프 사이즈 5500 * 4400에 근사할 것.

4. 베이지 색상일 것. (와이프님 요구사항)

 

타프를 선택할 때 가장 중점으로 본 4가지입니다.

 

위 기준으로 알아보니, 타프 가격대가 저렴하고 품질이 괜찮은 제품은 거의 찾기 어려웠습니다.

 

가격대를 고민하지 않는다면 홀리데이 타프를 가장 많은 캠퍼님들이 선호하고 사용중이시지만, 제 예산범위를 상당히 많이 초과하는 가격대였습니다.

결국 마지막까지 찾은 두가지 타프는 초캠몰에서 판매하는 캠핑퍼스트 렉타타프에르젠 엘타프가 최종 구매 후보였습니다.

 

캠핑퍼스트 블랙코팅 렉타타프, 에르젠 엘타프, 홀리데이 렉타타프는 모두 동일수준의 스펙입니다. 디테일함에서 차이는 있을 수 있으나 큰 성능차이가 보이기는 어렵죠.

 

최종으로 구매한 타프는 캠핑퍼스트 렉타타프입니다.

가격은 예산을 살짝 초과했지만, 베이지 색상에 대한 와이프님의 요청이 최종 결정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

 

블랙코팅 타프 22만원 + 폴대/펙/스트링 세트 12만원으로 총 34만원에 구매했습니다.

# 만약 캠핑퍼스트 타프 구매를 고민중이라면 세트구매가 가성비가 좋습니다. 이유는 하단에서 재설명 드리겠습니다.

 

캠핑퍼스트 타프 구성품 (세트)

타프는 중국에서 바다건너 오자마자 바로 도착했습니다.

 

캠핑퍼스트 타프는 구매시기를 잘못 맞추면 품절로 인해 다음 입고때까지 기다려야합니다. 최근 중국 상하이 봉쇄로 인해 약간 늦어지는듯 했지만 바로 받을 수 있었습니다.

 

구성품은 타프 + 폴대 + 펙 + 스트링으로 되어있으며, 세트 구매로 데이지체인을 서비스로 받았습니다

 

타프 스킨에 앞서 구성품들을 먼저 보겠습니다.

타프에서 가장 중요한 폴대입니다.

 

캠핑퍼스트 폴대는 알류미늄 폴대로 메인폴대 33파이 280cm / 사이드폴대 28파이 180cm의 가장 기본 규격으로 제공됩니다.

 

메인폴대는 총4단 분리형이며, 사이드폴대에는 각 폴대들이 로프로 이어져있습니다.

 

메인폴대와 사이드폴대의 최상단은 슬라이딩 폴대로 되있습니다.

캠핑퍼스트에서 제공하는 펙은 단조펙을 제공해줍니다.

 

메인용 40cm 펙 4개, 사이드용 30cm 펙 4개가 포함되있습니다. 펙과 폴대는 모두 별도 가방에 보관할 수 있게 가방이 제공됩니다.

캠핑퍼스트 로프입니다.

 

캠핑퍼스트의 장점은 처음 캠핑을 하는 분들, 처음 타프를 구매하는분들이 편하게 입문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는 것입니다.

 

모든 로프는 스토퍼와 매듭까지 묶은 상태로 배송해줍니다.

 

작은 서비스지만, 처음 타프를 치는 분들은 매듭 만들려고 유튜브를 찾는 번거로움을 덜어주는 큰 도움이죠.

 

폴대, 펙, 스트링 모두 각자의 가방으로 제공되며 타프 색상과 동일할 색상으로 제공됩니다.

 

타프 가방에는 타프 설치법이 부착되어있어 어려움 없이 타프를 설치할 수 있습니다.

 

 

가방에는 충분한 여유공간이 있어 타프외에도 망치, 장갑 등 기타 도구를 넣기 좋습니다.

 

생각보다 무게가 많이나가서 뭘 많이 넣는건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주말에 새 타프를 피칭해볼겸 캠크닉을 다녀왔습니다.

 

공간의 제약과 처음 타프를 피칭하다보니 각이 살아있지는 않습니다. 

 

타프 아래는 그늘하나 없이 햇빛을 정면으로 받았는데 생각보다 많이 시원했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나무그늘이 타프위로 오자 더위는 하나도 느껴지지 않는 수준이 됬습니다. 

 

캠핑퍼스트 A/S 후기

타프 피칭하는 도중 사이드 폴대의 헤드가 빠져있었습니다.

 

다행히 헤드가 빠져있어도 스트링으로 고정이 되기때문에 타프 피칭에는 문제는 없지만, 바람이 강하거나 예상치 못한 위험이 발생될 수는 있습니다.

 

캠크닉 후 캠핑퍼스트에 연락하여 해당사항에 대해 말하니, 매우 빠른속도로 처리해주었습니다.

 

캠핑일정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폴대를 바로 새로 보내줬고 고객서비스 응답역시 매우 빨랐습니다.

 

모든 제품에는 하자나 이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모든 제품을 다 일일히 확인할수는 없죠.

 

중요한건  A/S가 얼마나 빠르고 적극적으로 대응해주는지가 중요합니다. 타프와 텐트는 한번 구매하면 오래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A/S가 중요합니다.

 

만약, 다음에도 캠핑퍼스트를 구매할것인지 물어본다면 빠른 A/S 떄문에라도 100% 캠핑퍼스트를 구매할 예정입니다.

 

캠핑퍼스트 타프 세트가 가성비 좋은 이유

 

타프 선택 방법 글에서 써놨듯이 폴대, 펙, 스트링을 따로구매해도 10만원정도 소요됩니다.

 

캠핑퍼스트 타프 세트는 12만원 추가하면 우수한 품질의 폴대, 펙, 스트링과 함께 각 가방까지 제공되죠.

 

12만원이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처음 타프를 구매하는 분들에게는 분명히 가성비 뛰어난 제품입니다.

 

폴대가 완전 슬라이딩은 아니지만, 일부 슬라이딩 폴대로 되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12만원에 동일한 제품들을 구하기 어렵다고 생각됩니다.